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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6대 선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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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5~7년 정도 연구개발(R&D)에 돌입해 오는 2025년 380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6대 선도기술을 내놓았다. 투명하고 휘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다기능 그래핀 소재, 뇌-신경 IT 융합기술, 심해자원 플랜트 등이 꼽혔다. 특히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다목적 소형 원자로도 주력 신기술 제품에 포함됐다.

지식경제부 전략기획단은 22일 신시장창출형 미래산업 선도기술 6대 후보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6대 과제로는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응용제품 ▦인지능력 및 정신건강 향상 도구(뉴로툴) ▦다목적 소형 모듈 원자로 ▦심해자원 생산용 친환경 해양 플랜트 ▦인쇄전자용 초정밀 연속생산 시스템 ▦다기능성 그래핀 소재 및 부품 등이 꼽혔다.

이 과제는 앞으로 5~7년 연구개발을 거쳐 상용화에 본격 돌입할 경우 2025년 매출 380조원, 수출 2,400억달러의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됐다. 6대 과제에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1조5,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6월께 과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황창규 지경부 전략기획단장은 "우리나라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메이드 인 코리아'를 세계 표준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시스템과 핵심 부품소재를 강화해 산업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6대 과제 중 300MW 이하의 소형 원자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일본의 원전폭발 사건으로 원자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우리나라가 신시장 주력제품으로 원자로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황 단장은 "우리가 개발하는 원전은 전력공급 없이도 자연냉각이 가능하고 대형 원전에 비해 초기 투자비와 공사기간이 각각 10분의1, 4분의1에 불과한 것"이라며 "특히 최근 안전문제가 많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안정성을 강화한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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