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지역 맞춤형 모의창업캠프 개최

지난 7월 20일(금) 안동에 이어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지역 맞춤형 모의창업캠프'가 개최되었다.
지역 맞춤형 모의창업캠프는 지역별 4차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내 3대 거점지역인 안동, 구미, 포항지역에서 실시 중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음은 8월 2일 포항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허브역할 집중 홍보와 4차산업혁명기술의 이해 및 도전정신, 창업의식 고취를 통한 창업 붐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번 구미지역은 드론조립 창업 전문가 양성과정이 진행되었다.

첫 시간으로 한국창직역량개발원의 최병철 원장의 기업가 정신 강의로 4차 산업혁명시대 부자플랜과 혁신기술동향, 기업가정 시례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드론스쿨의 손필규 본부장이 드론 기술 창업과 시장 상황에 대해 사례중심의 강의로 교육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후 시간에는 최병철 원장이 진행하는 경영실습인 참여식 액션러닝과 한국창직역량개발원 교육실장이 진행하는 창업 선포식 퍼포먼스가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모의 창업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조직을 구성하며 자본조달에서 설계, 제조, 판매, 경영분석까지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을 수 있었다. 그동안 다양한 교육을 받았지만 오늘처럼 몸으로 직접 느끼는 것은 처음이라는 교육생의 교육 소감에서 얼마나 살아있고 생동감 있는 교육이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지역맞춤형 모의창업캠프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고, 실제 창업프로세스를 이해하게 되었다며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창업주들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코스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이러한 과정이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서 개최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