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 원장의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작년 맹자장자에게 '리스크매니지먼트를 묻다'에이어
올해는 '한비자 위기경영' 즉 크라이시스 매니지먼트 입니다









AI혁명이 모든것을 붕괴시키며 위협합니다
철기시대의 춘추전국시대와 닮았습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어 내야 할지를 그시대 위기를 종결한 한비자의 사상에서 물어봅니다
말에서 행동으로,느낌표에서 물음표로, 논리에서 실리로, 이성보다 본성으로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청동이 부족해서 철기혁명이 온것이 아닙니디. AI혁명이 지금의 삶의 수준이 부족해서 온것이 아니라면 그 속에는 누군가의 의도가 있습니다. 그 의도가 누군가에게는 기회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위기입니다. 그 지혜를 한비자의 특강으로 만나봅니다
최병철 원장님 강사 신문사 인터뷰 질문지
Q. 최근 근황이 궁금합니다.
여전히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 활동과 대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전경영 및 안전문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련하여 신정부가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서, 강의 및 교육 요청이 공공기관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60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한 것 같습니다.
Q. 『한비자 위기경영』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집필 계기는 무엇인가요?
안전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안전문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방법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학문인 인문학을 안전에 접목하려는 시도를 10여 년 이상 해왔습니다. 2024년도에 『맹자·장자에게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묻다』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올해는 크라이시스 매니지먼트(Crisis Management)에 대해 쓰게 되었습니다.
흔히 안전경영이란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크라이시스 매니지먼트를 합쳐서 말합니다. 나름 두 가지 측면에서 안전경영에 인문학을 접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회사마다 CSO(안전경영책임자)를 두고 있고, 안전관리자·관리감독자를 만나보면 정확한 R&R(역할과 책임)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할과 책임, 위기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가질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30년 이상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최근 정부는 규제를 통한 강력한 안전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비자는 법가 사상가이지만 법이란 제도와 더불어 인간의 본성을 적절히 활용하는 술(術)을 강조합니다. 감히 인문학을 편의적으로 해석했다고 할 것 같아 주저도 했지만, 결국 인문학은 관념과 이상이 아닌 현실속에 존재해야 그 가치가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봤습니다.
Q. 『한비자 위기경영』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특히 중요하게 봐야 할 파트가 있다면 어디인가요?
AI 혁명 시대의 변화는 반드시 위기를 동반합니다. 모든 가치체계가 무너지는 등 그 수준은 혁명에 가깝습니다. 이는 춘추전국시대 철기혁명과 매우 닮았습니다. 그러한 혼란과 위기에 대응하는 지혜는 당연히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에게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한비자를 읽으면 그 혼란했던 시기에 영웅들이 닥쳐오는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가 가득가득 합니다. 앞으로 AI가 몰고 올 위기는 기존의 산업혁명과는 비교도 안될 것입니다. 위기에 대응하는 역량을 저는 곧 리더십이라 생각합니다. 위기는 위험만이 아닌 기회를 동반합니다. 위험 속에서 기회를 볼 수 있어야 성과가 창출됩니다.
지금 우리나라 안전경영은 위험 관리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관리는 현상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안전이 ‘경영’이라는 말과 어울리려면 성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성과 없이 강요만 하면 형식만 남습니다. 안전이 관리에서 성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최근 CSR이 ESG경영으로 확장되었듯이 안전도 법적 방어 수준을 넘어야 합니다. 결국 성과는 기회 속에서 만들어지며, 한비자는 이에 대한 탁월한 지혜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한비자』 97편에서 배울 수 있는 스토리를 엮어 놓은 책입니다. 그중에서도 성과관리와 협상술에 관한 부분을 특히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Q. 특히 ‘한비자’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춘추전국시대는 진나라에 의해 마무리됩니다. 한비자는 진나라의 사상인 법가사상을 집대성한 인물입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강력한 법적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가사상가인 한비자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동양의 마키아밸리로 불리는 한비자는 냉정함을 읽지 않습니다. 예리한 통찰로 근본원인을 들여다 봅니다. 특히 인간 본성을 기반으로 한 성과관리에 대한 한비자의 관점은 최신 경영학에서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그 탁월성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한비자를 선택했습니다.
Q. 이 책은 어떤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교육의 수준을 높이지 않고 조직원의 수준을 높일 수 없습니다. 안전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안전교육은 대부분 반복적 잔소리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10년전에 한 이야기를 오늘도 하고 있고, 그저 막연하게 ‘조심해라’ ‘주의해라‘ ’큰일난다‘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안전교육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길 바랍니다.
정부 안전정책 관계자, CSO,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관리자, 관리감독자가 읽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미 많은 대기업에서 강의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Q. 2026년 안전관리(심리) 강의 트렌드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안전교육의 특성은 반복성입니다. 문제는 반복적 교육이 권태감을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이를 극복할 콘텐츠와 교육방법 개발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기업 간 안전수준의 편차가 매우 큽니다. 수준별·차별적 접근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올해에도 가장 반응이 좋았던 강의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실질적 안전업무 수행 교육이었습니다. 2026년에도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 봅니다.
저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자격을 만들었고, 이를 안전업무와 연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가장 각광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정신질환 산재 증가에 따라 직무 스트레스 및 소통 관련 예방·해소 프로그램을 특화할 계획이며, 이미 개발도 완료했습니다. 이외에 허용불가 위험에 대한 지적재산권화 교육이나 근본원인분석(RCA) 역량 강화 교육도 큰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재해가 발생하면 잠시 관심을 가지다가 금세 불편과 속도 저하의 문제로 치부되는 안전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는 후진성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특히 대형 사고는 반드시 국론분열로 이어집니다. 이는 경제적 손실을 넘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합니다.
이런 점에서 전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비자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혜를 제시합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싫어합니다. 대통령이나 장관의 공포 수준의 말만으로 안전수준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전불감증’에 대한 면역만 키워줄 수 있습니다.
이론과 명분에서 실무와 성과로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 접목할 생각입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매뉴얼북을 실행 가능한 플레이북으로 전환하고, 위험성평가에서 허용 불가 위험을 지적재산권으로 전환시키는 생산성 있는 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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