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용대가리 뱀꼬리'라는 말이 있지요!

어차피 외부로부터 에너지 유입(음식 섭취를 통해)이 가능한 비고립 시스템이지만 근육량과 에너지의 저장형태로 보아선 에너지의 사용에는 한계가 있는 시스템이지요! 그러면 이 쯤에서 효율성이라는 것도 고려해봐야합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 시간관리 등 모든 것이 사실 이러한 인간유기체의 한계성을 고려한 에너지 효율분배 솔루션인 것이지요. 그러면 어떻게 그곳에 도달할 것인가에 질문의 답은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셈입니다. 목적지의 의미와 합목적적인 요구는 또 왜 묻지 않을 수 없는지도 무용한 물음이지요! 사실 다시 물을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이루지 못한 것은 사실...몰라서 못 간 것이 아니라 사실은 갈 필요를 못 느꼈거나 중도에 그만둔 것입니다.

우리는 시지프와 같은 저주에서 어떻게 풀려날 수 있을까요?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그것으로 얼마나 위로가 될까요?

무엇이 우리를 거기로 이끌어 가는지를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됩니다!

가는 봄날의 뒤통수를 쳐다보면서 주저리 주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