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처럼 내 몸처럼>
여보는
같을 여(如), 보배 보(寶)자를 써서
보배같은 사람이란 뜻이란다.
당신은
당할 당(當), 몸 신(身)자를 써서
내 몸같은 사람이라는 뜻이란다.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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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는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신랑이 신부를 보고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당신’은 마땅히 내 몸과 같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신부가 신랑을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여보와 당신은 결혼 전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남녀가 함께 만나서 놀 때 쓰는 말이 아니라
남녀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때만 사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자신의 보배를 얻고, 내 몸과 같이 아낄 존재가 생겼을 때가 되어야
‘여보’라 부를 수 있고, ‘당신’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남편이란 허즈번드(husband)라고 합니다.
이 허즈번드는 ‘집을 묶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 가정의 행복을 위한 틀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아내라고 불리는 와이프(wife)는 ‘피복을 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한 가정의 행복을 위한 옷을 만들어 입힌다는 말입니다.
남편은 보배인 아내를 위하여 견고한 틀을 만들어 감싸고,
아내는 남편을 내 몸처럼 아껴 따뜻한 옷을 입히는 것입니다.
이 또한 남편이 되지 않으면, 아내가 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특권입니다.
부부가 된다는 것, 즉 결혼한다는 것은
최고의 보배를 얻는 과정입니다.
내 몸과 같은 사람을 구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튼튼한 틀을 만들어 보관해야 할 보배가 아직 있음을 의미합니다.
옷을 만들어 입힐 내 몸처럼 소중한 존재가 아직 있음을 의미합니다.
보배를 함부로 다루면 안 됩니다.
내 몸을 마음대로 방치하면 안 됩니다.
함부로 보배를 다루면 ‘여보’를 잃습니다.
함부로 내 몸을 다루면 ‘당신’을 잃습니다.
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두 사람이 만나 큰 하나가 되어 살아가고 있음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하여 놀아주는 날이 아닙니다.
자녀가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날이 아닙니다.
제자가 스승의 가르침을 기리는 날이 아닙니다.
바로 자신의 보배, 또 다른 자신이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서로 축복하는 날입니다.
나의 보배를 잘 보관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나의 몸이 상하지 않도록 잘 감싸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보배처럼 내 몸처럼 늘 아끼고 안아주며 사랑해야 합니다.
결혼할 때 고른 최고의 보배, 최고의 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소중히 다루고 가꾸어 더욱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합니다.
‘여보’의 눈물을 마음으로 닦아주는 아침입니다.
‘당신’의 그늘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아침입니다.
‘여보’와 ‘당신’이 모두 행복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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