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아침 청소 30분’인가?
작은 습관이 자기 혁신의 첫걸음이다!
버리는 일부터 시작하라
아침 청소 30분
회사는 일만 하러 오는 곳이 아니다. 일해서 성과를 얻기 위해 오는 곳이다. 보다 충실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이익과 매출 신장이라는 결과물을 거두어들이는 것이 회사에 오는 목적이다. 아무렇게나 몸만 움직이면 비용만 소요될 뿐이다. 이 사실을 환경정비를 시작하기 전에는 깨닫지 못했다. _본문에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부른다
사람들은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곧잘 한다. 그만큼 한번 마음먹은 바를 지속하기 어렵다. 세상이 사람들의 결심만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면 긍정적인 변화와 성과가 얼마나 많았겠는가! 세상은 사람들의 결심만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하지만 결심을 해야 행동할 수 있다. 이때 그 목표가 꼭 크고 거창할 필요는 없다. 큰 목표일수록 도중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고, 작은 목표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놀랄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청소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소한 행위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청소를 회사에서 보다 조직적으로, 보다 철저하게 시스템화하라고 조언한다. 청소야말로 반복되는 작심삼일에 지친 사람들에게 제안할 수 있는 새로운 목표인 것이다. 작지만 큰 변화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의 작은 가르침들을 차근차근 실천해보시길.
나를 변화시키고 회사를 키우는 환경정비 노하우
무사시노의 사장 고야마 노보루만의 친절한 비법 전수!
청소 하나로 회사를, 구성원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아침 청소 30분』의 저자가 경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무사시노는 불과 20년 전만 해도 어찌해볼 수 없는 문제투성이 회사였다. 그리고 임직원들도 모두 문제아 집단의 문제아들. 그들은 일에 대한 자부심은 없고, 부정만 일삼아 주변 사람들에게 소외만 당했다. 그런 기업이 20년 후인 지금,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우량기업으로 변신하고 일본경영품질상, 경제산업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외국 회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창업 이래 매출도 대폭 신장시킨 이 회사만의 비밀은 무엇일까? 저자는 엉망진창인 회사를 변화시킨 힘은 매일 30분간의 아침 청소였다고 말한다. 무사시노에서는 매일 아침 30분씩 시간을 내어 좁은 공간을 철저히 정리, 정돈한 결과 조직 전체가 개선되었고 매출도 지속적으로 신장하는 구조로 변화했다.
이 책은 ‘청소’라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동으로 어떻게 회사를 성장시키는지 27개 기업을 사례로 들어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언뜻 중요해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더 큰 성공에 이르게 하는 열쇠라면 하나하나 시도해보아도 좋을 듯하다.
이론만 지루하게 나열하는 경영서적이 아닌
누구나 쉽게, 실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전 지침서
환경정비의 효과를 톡톡히 본 일본 내 27개 회사의 사례를 소개.
보통 ‘청소’라고 하면 하기 싫은 것, 귀찮은 것쯤으로 간주해버릴 뿐 아니라 ‘청소 좀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또한 청소를 하고 싶어도 자신에게 혹은 회사에 도움이 되는 청소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환경정비가 단순히 청소로 치부해버릴 것이 아닌, 기업의 큰 개선을 이끌어낸 작은 혁명이라고 말한다. 또한 필기류의 방향을 가지런히 정리한다든지, 의자 다리가 놓이는 위치를 고정시킨다든지 등의 일상의 세세한 방침에서부터 색상을 가지고 부품을 구분하고 또 현장에서의 진척상황을 시각화하여 정확한 생산 계획을 세워 재고 없이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한다는 회사 전체적인 차원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유용한 방안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더 큰 개선과 발전을 위해 자신을 혹은 회사를 변화시키고 싶은데 큰 변화가 두렵다면, 혹은 그 방법을 모르겠다면 이 책으로 변화를 모색해보시길.
◇ 페인트 대작전으로 사상 최고 이윤을 달성한 마루야마 금속공업
◇ 창업 이래 처음으로 적자에서 탈출한 주식회사 도신
◇ 환경정비를 통해 경영 이익이 세 배로 증가한 나고야 안경 주식회사
◇ 유통업계에서 일본 최초로 식품의 안전과 품질 인증 시스템 SQF2000를 취득한 이지마 축산 주식회사
◇ 환경정비로 그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40%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주식회사 모리야 금속 연구소
자세히 보기
* 페인트칠 대작전으로 색상을 언어화하다 - 색상으로 규칙을 정하여 표준화하기
우리 회사는 흰색, 검정색,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 주황색, 분홍색 순으로 색상을 순서화했다. 일본인에게 이 색상의 순서는 쉽게 잊히지 않는다. 경마장에서 경주마가 튀어나오는 문 색깔의 순서와 똑같기 때문이다. 파란색 다음이 무엇일까 고민할 필요도 없다. (본문 200~201쪽)
무사시노에서는 색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순서를 정하여 표준화하고 있다. 전하려는 내용을 모두 언어화하면 하나하나 읽어야 하기 때문에 귀찮을 수도 있지만 색상으로 규칙을 정해 놓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마루야마 금속공업은 ‘페인트 대작전’이라 불리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빗물통, 철기둥, 외부 계단 등에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계에도 색깔을 구분하여 페인트를 칠함으로써 주의를 환기시키고 기계의 가동상황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기계 뿐 아니라 벽면, 바닥 등 공장의 모든 부분에 페인트칠을 하니 공간의 구분이 확실하고 기능적으로 정돈되었다.
* 환경정비와 수다가 지닌 뜻밖의 상관관계 -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시키기
실제로 낮은 월급이나 힘든 업무 때문에 사직하는 사원들은 많지 않다.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불만이나 답답한 직장 분위기와 같은 커뮤니케이션의 부재에서 비롯된 사직이 압도적으로 많다. 중요한 것은 직장에서 모두가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일이다. (본문 130쪽)
회사의 실적이 악화되는 이유에는 외적인 요인도 물론 작용하지만 내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며 그 중 가장 큰 내적 요인은 사내 커뮤니케이션이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회사에 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회사의 성장은 쉽지 않다. 중소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사내에서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환경정비를 시작하면서 사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고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사내의 분위기가 밝아지고 능동적으로 회사 개선에 참여하려는 움직임들이 나타났다. 사원들은 청소하면서 사소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대화가 쌓여가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좋은 감정들이 쌓이게 된다.
* 환경정비의 본질은 청소가 아니다 - 업무하기 편한 환경 만들기
쓸데없는 물건을 버리면 공간이 청결해질 뿐만 아니라 마음도 산뜻해진다. 더러운 것을 청결하게 만들 때 사람들의 심리상태는 어떠할까? 더럽기 때문에 처음에는 저항감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청결해지는 과정을 통해 마음은 점점 즐거워질 것이다. 인간은 그때 감동한다. 감동을 위한 첫 번째 과정은 버리는 일이다. 인간은 무엇인가를 얻었을 때 감동하기보다는 버렸을 때 더 감동한다. (본문 184~185쪽)
환경 정비는 단순한 청소가 아니다. 환경정비를 통해 사내는 한결 청결해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환경정비의 부산물이지 본질적인 목표는 아니다. 환경정비의 본질은 업무하기 편한 환경을 위한 정돈이자 준비 작업이다.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겠다는 것이 바로 환경정비의 가장 중요한 정신이다. 정비해 둔다는 말은, 곧 정리와 정돈을 가리킨다.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한 다음 최소한의 필요만 남기고 철저하게 버리는 행위’가 곧 정리다. ‘버리는 행위’는 작업의 헛수고와 낭비를 없애는 일로 연결되며 이런 의미에서 정리는 전략과도 동의어다. 한편 정돈이란 전술이다. 물건을 놓아두는 장소를 정한 다음, 방향을 정해서 가지런히 놓는 것, 이름을 표시해서 관리에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 편한 업무를 위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 모두가 정돈이다. 정돈은 ‘필요한 것을 필요할 때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목차
서장
문제아 집단의 변신 이유
간부사원 중 3분의 1이 폭주족 출신!
의욕을 상실한 사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면
‘청소 분야에서 최고’라는 슬로건이 사원들의 눈빛을 바꿨다
‘청소의 달인’에게 호되게 당하다
90만 엔을 허비하고 청소작업에 몰두하다
청소활동을 ‘환경정비’라 부르는 이유
제 1 장
왜, 지금 ‘아침 청소 30분’인가?
감성은 타고난 자질이 아니다
꼭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 곧 시스템
물건을 가지런히 정돈하면 미적 감각은 업!
부하직원들을 지시에 따르게 하는 것은 상사의 직무
연령, 직책과 상관없이 언제나 ‘○○씨’로 호칭하라
비정규사원이 정사원보다 충성심이 강한 회사
청소시간을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하면?
‘환경정비 일본제일’을 목표로 한 애완동물업체, 사상 최고의 이윤 달성
사원들의 마음이 달라지면 사내 커뮤니케이션도 변화한다
제 2 장
신문지 한 장 크기의 구역 청소로 이윤을 세 배로 올린 회사
1. 페인트 대작전으로 사상 최고 이윤 달성! - 마루야마 금속공업(지바 현/제조업)
수평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원들이 심리를 파악하고 공부시켜라
환경정비로 사원들이 이렇게 달라질 줄이야!
개선 전과 후를 기록하여 동기를 부여하라
페인트 대작전으로 색상을 언어화하다
철저한 형식 지향이 마음의 변화로 이어지다
베끼기 대회
한 달에 200건을 개선한 회사의 비밀
4개월 만에 매출 급상승, 10개월 만에 사상 최고 이익
2. 창업 이래 첫 적자로부터의 탈출 - 주식회사 도신(기후 현, 제조업)
혼자만 공부하는 사장이 더 나쁘다
자사보다 우수한 기업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벤치마킹하라
세무서 직원이 장부를 확인하지도 않고 돌아가다
색상 구분으로 비용절감
진척 상황을 시각화해 정확한 생산계획을 실현
담당자의 얼굴 사진과 이름표로 고객에게 어필
3. 환경정비로 경영 이익이 세 배로 뛰었다! - 나고야 안경(아이치 현 안경 & 콘택트렌즈업체)
사장의 눈시울을 뜨겁게 한 사건
단기간에 경영이익을 세 배로 올린 비결
이익과 연관되는 헛수고와 낭비를 없애는 방법
제 3 장
99%의 사장들이 모르는 ‘사원들은 싱글벙글, 실적은 쑥쑥’의 비밀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극적으로 변화한 이유
환경정비와 수다가 지닌 뜻밖의 상관관계
사원들의 동기부여를 높이는 방법
술값 수당으로 월 2만 5,000엔을 지급
‘선을 위한 비용’을 아끼는 회사는 위험하다
비정규직 사원들의 단결로 사장을 놀라게 하다
단 6초 만에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비결
무사시노의 사원들은 고객들의 얼굴이 돈으로 보인다?
밝은 인사성 하나로 은행 융자를 간단하게!
감사원도 말없이 돌아간 어느 축산회사의 환경정비
제 4 장
환경정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
환경정비의 본질은 청소가 아니다
환경정비에서 가장 중요한 정신
환경정비 성공을 위한 두 가지 조건
자금난에 허덕이는 사장을 구원한 50칸 스탬프카드
작은 것과 간단한 것을 철저하게
하기 싫다는 사원들을 하게 만드는 방법
가르치는 시간, 성장을 위한 시간
몸으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감동한다
호피 음료 주식회사 창업 97년째의 감동 비화
정리는 전략, 정돈은 전술
철저하게 버리는 일부터 시작하라
버리겠다면 이사하라
쓰레기 900만 엔어치를 버리고 탈의실을 신설, 절세효과는 덤!
‘하지 않을 일’을 맨 처음 결정
얻음이 아닌 버림으로써 감동하다
총무부가 단 한 사람으로 움직이는 이유
월 10만 엔 이상의 택시 이용자에게 1만 엔의 장려금을 지급?
지갑에 넣는 위치가 다른 고액권과 소액권
제 5 장
오늘부터 실천하는 ‘돈 버는 회사’를 만드는 환경정비의 노하우
월 단위가 아닌 주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이유
교도소를 드나들다
한눈에 들어오는 색상을 언어화하라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신문지 한 장의 공간이 깨우쳐 준 감성
일단은 눈에 띄는 곳만을 철저하게!
환경정비는 4주에 한 번씩 점검하고 30%를 상여금에 반영한다
한 곳에 10분씩 점검, 불시검문 금지
환경정비 점검 시트는 21개 항목으로 한정
반드시 모방해서 개선할 것
철저함만이 고객들의 감동을 부른다
부하직원들이 관리직을 해고할 수 있다
사원들이 업신여기는 부서를 벤치마킹하게 하라
제 6 장
‘주식회사 절도품 견본 시장’이 되기를 권장함
허름한 외관과 반짝반짝 윤이 나는 내부
무사시노에서 단 한 곳, 청소 금지 구역
경영이익의 몇 배를 사원교육에 투자하는 이유
상대가 우리를 모방했다면 우리도 그들을 모방한다
동기가 불순할수록 효과적이다
거리 청소 하나로 감사장과 환경상 수상!
환경정비를 시작하기 전과 지금, 가장 달라진 것
옮긴이의 말-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부른다
저자 및 역자 소개
고야마 노보루
동경경제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1976년 일본 서비스 머천다이저(현 주식회사 무사시노)에 입사하였다. 퇴직 후 회사를 직접 경영하다가 1985년에 재입사, 1989년 주식회사 무사시노의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99년 전자메시징협회 회장상, 2000년 일본경영품질상, 2001년 경제산업장관상, 2004도 경제산업부가 추진하는 <IT경영백선>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일본 내 여러 기업 사장들로 구성된 <경영연구회>를 주재하고 있으며, 또 전국 각지에서 연간 140회 이상의 강연 및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저서로는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결정’을 통해 돈 버는 회사를 만들어라』, 『유능한 사람의 마음가짐』, 『강한 회사를 만들어라』 등이 있다.
주식회사 무사시노 웹사이트 http://www.musashino.co.jp/
고야마 노보루 홈페이지 http://www.mmm.ne.jp/koyama/
박미옥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 외국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잘 나가는 상사는 정시에 퇴근한다』, 『관계의 기술』, 『상사를 읽는 심리학』, 『혼다 디자인 경영』, 『검은 마법과 쿠페 빵』,『경기의 흐름을 읽는 기술』, 『불황기 팀장 생존 전략』 등이 있다.
[출처] [경제/경영] 아침 청소 30분|작성자 소담꾼
no. | 제목 | 작성자 | 조회수 | 작성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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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 교육홍보팀장 | 3363 | 2014년 11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