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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경제 성장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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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저경제 성장이 미국인에게 의미하는 바는? By NPR 7월 12일 자 기사.








2% 와 3% 성장을 10년간 비교했을 경우 가계 소득이 약 17,000$ (약 1800만 원) 정도 까지 차이가 난다.


올 상반기 미국의 경기 침체는 많은 전망가들을 낙담하게 하였다. 구직자 또한 말할 필요도 없고 말이다. 올해, 미국 경제는 2%에 못 미치는 성장 중이다. 이는 지난 반세기 동안 평균적으로 미국 경제가 약 3%씩 성장해 온 것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수치이다.

이 1%는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많은 것들을 다르게 한다. 영향력 있는 분석가들은 이제 미국이 ‘뉴노멀 (New Normal)*’에 들어섰다고 말하고 있다.

*뉴 노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으로, 위기 이후 5년~10년간 세계 경제를 특징짓는 현상. 이 글귀에선 2% 성장에 접어든 미국 경제를 가리킴.

뉴노멀이라는 용어는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 회사 PIMCO 산하 전문위원회가 처음 사용했던 말이다. 이 전문위원회의 위원, 앤서니 크레센지는 PIMCO의 부회장이자 전략가이며 포트폴리어 매니저다.

“2%와 3%의 경제 성장의 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차이는 미국 전체 경제, 시장 및 금융 그리고 정부 예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크레센지의 말이다.

가장 큰 차이는 ‘일자리 창출’이다. 크레센지와 그의 동료는 실제로 미국 경제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고도 2%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노동자의 생산성이 매년 2%씩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레센지는 “다른 말로 하자면, 회사가 추가 고용 없이 매년 2%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해 낼 수 있다는 뜻이지요.”라고 말했다.

더 적은 소득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의 분석팀 수석 경제학자인 마크 잔디는 2% 경제 성장에도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물론 3% 성장보다는 훨씬 적겠지만 말이다.

“3% 경제 성장은 어림잡아 매년 1백 6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잔디의 말이다.
하지만 잔디는 만약 미국 경제가 2%씩 성장한다면, 이에 반도 되지 않는 약 70만 개의 일자리만 새로 생겨날 뿐이라고 전망했다.

“70만 개 일자리로는 매년 추가되는 노동 인구를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죠. 결국 실업률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잔디는 분석했다.


잔디는 미국 경제가 매년 2% 성장 시 매 분기 실업률이 약 0.25%씩 올라가리라 전망했다. 이는 5년 안에 미국의 실업률이 두 자리 수로 돌아간다는 것을 뜻한다. 10년이 지나면 실업률이 약 12%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이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실업자 신세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득 또한 2% 성장에 영향을 받는다. 잔디는 2% 와 3% 성장을 10년간 비교했을 때 가계 소득이 약 17,000$ (약 1800만 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한 가족이 차를 구매한다고 했을 때, 현대 소형차와 렉서스 스포츠 세단의 가격 차이에 해당한다.



PIMCO의 크레센지는, 금융 위기 전 매년 1천 6백만 대의 자동차 판매량도 2% 경제 성장의 시대에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들어 높은 실업률과 미국인들의 구매 신용도가 떨어짐에 따라 자동차 판매량이 천2백에서 천3백만대로 줄었어요. 이 또한 뉴노멀의 일부입니다.”

정부의 문제.

높은 실업률과 2%의 경제 성장은 정부 예산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일자리와 수입이 없는 사람은 세금을 내지 못하기 떄문이다.

또한 이는 사람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덜 구매하고 이용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지역 정부의 세수가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레신지는 만약 미국 경제가 계속해서 매년 2% 성장을 한다면 미국의 재정 적자가 더욱 악화되어 전체 국내 총생산(GDP)의 1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위험하며 감당할 수 없는 수치이다. 또한 미국 경제가 3%씩 성장할 때보다 약 2배나 더 많은 것이다.



2% 와 3% 경제 성장, 그 차이는 무엇일까? (인포그래픽 By NPR)

잔디는 또한 2%의 경제 성장에서는 미국 경제가 갑작스러운 사건들에 의해 쉽게 경기 침체로 돌아설 수 있다고 했다. 석유 가격이 갑작스럽게 치솟는다거나 유럽의 국가 부채 위기 같은 사건이 발생할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는 사실 3%의 경제 성장도 이런 사건들에 대처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수치라고 말했다.


“우린 앞으로 몇 년 동안은 4%에 가까운 성장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지만 실업률이 떨어지고 다시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을 확률도 많이 올라갈 겁니다.”

잔디는 내년과 내 후년까지 미국 경제가 4%에 가까운 성장을 하리라 내다보았다. 그는 미래에 대한 지나친 비관론을 경계했다.

“역사적으로 우린 매번 이런 상황을 겪었고 극복해 왔습니다. 그래서 전 10년 후의 경제가 지금과 똑같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 우리의 미래는 훨씬 밝다고 봐요.”

하지만 PIMCO의 전문위원들은 이 ‘뉴노멀’이 앞으로 5년 동안은 쉽게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번역 및 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서규화 (@nicefai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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