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트위터와 떼돈(?)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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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 버는 법.-최인식

요즘, 거의 모든 업종이 불경기라고 난리가 아니다.
그러나 이 불경기 속에서도 떼돈(?), 영어로 잭팟을 터트리는 도사(?)들이 있다.

중국집 하나를 하더라도 찌라시 돌리고 스티커 붙이고 별 짓 다해야 된다.신문 전단지만 넣어도 광고비가 수월치 않다. 좀 이름 있는 업종은 경쟁이 장난이 아니다.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바뀌고 있다. 부동산? 변호사? 의사? 모든 업종에서 잭팟을 터트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만 불경기? No! (아니다!) 미국도 불경기다.
우리나라에만 소형 트럭에서 오뎅/떡볶이/순대.... 판다고? 
No! 이건 미국이 원조다. 핫도그, 샌드위치....이게 <푸드 트럭>이라는 거다.

미국의 한국인 푸드트럭 고기BBQ... 이게 대박을 터트렸는데....고기(KOGI)'라 이름 붙여진 이 트럭 노점상의 경영방식은 기발하다.처음 등장한 '고기(KOGI)' 트럭 노점상이 당시에는 불법이었나본데, 단속원과 숨바꼭질하면서도 떼돈을 벌었다.

어느 정도냐...하면 <LA 타임스> <뉴스위크誌>에서도 이 기발한 경영 방식에 찬사를 보낸다. 

단속을 피하자니, 판매 장소를 하루에 두, 세번씩 바꾼다. 이동 패턴도, 영업시간도 일정치 않다. 트럭이 도착하면 이미 수 십명씩 줄을 서 있고, 거의 한 시간을 기다려 타코를 산다. 심지어 교통 체증까지 일어난다. 경기 불황? ..... 그런데 불황이 뭐지? '고기' 경영에는 그런 거 으어~~없다.(ㅋ~)보통 잘 되는 타코 트럭 노점상이 하루에 100개의 타코를 파는데, '고기'의 하루 판매량은 600개다.

매출 6배.... 물론 '고기' 성공의 밑바탕에는 훌륭한 음식 맛과 저렴한 가격(약 2달러)이 있다.

그러나 진짜 비결은 트위터에 있다. 2주일 매출이면 차값 다 뽑고, 3주일 영업하면 본전 다 뽑고, 4주일째부터는 왕창 남는 장사....이런 (대박 터지는) 사업 본 적 있수?그런데 트위터 하다보면 'KOKI'보다 더 천재급도 많다. (잘 보면 보인다.)

 


▲ "줄서는 우리 가게, 비결은 트위터" 트위터를 활용해 대박을 터뜨린 트럭 노점상‘고기(KOGI)’에서 타코를 사먹기 위해 미국 LA 인근의 고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KOGI 제공

 

위 사진을 보라. 대박도 이 정도면 초대형 대박이다. 비결은 트위터. 하루에 한 번, 트위터에 메시지를 뛰운다.고기 트럭의 트위터 문자를 본 사람들은 약속 장소에서 기다린다. 그럼 고기 트럭이 도착한다. 길게 늘어 선 고객들에게 불고기를 구워 판다.

이렇게 트위터를 통해 '고기'와 맺어진 고객이 LA 전역에 1만여명이 넘는다. 고객들은 아예 '어디 어디로 와달라'며 판매 장소를 주문하기도 한다.
이걸로 오늘 영업 끝! 트위터 하나로 영업 끝! 날이면 날마다 대박행진!

돈 버는데 체면은 없다.

유명 레스토랑이 이 잭팟~(대박^^)을 보고 가만 있을까? 그럴 리가 있나. 돈 버는 일인데... 돈 앞에 체면이 어딨나? 게다가 고급 레스토랑보다 투자 대비 이익이 더 많이 (왕창) 남는데.... (레스토랑은 투자 대비 수익율이 엄청 낮음.)

유명 쉐프들이 이 트위터를 이용한 푸드트럭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면? 설마? No! (진짜다!) 궁금하면 인터넷 검색해 보셔.

뉴욕의 이름난 레스토랑의 유명 쉐프들이 너도 나도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 돈 버는데 홍등가가 빠질소냐? ㅋ~

텐프로(10%), 하의실종, ... 뭐, 이런 건 양반이다.인터넷 뽀르노(야동) 서비스... 경찰이 발견하면 바로 URL을 차단하지만 소용없다.즉시 트위터에 바뀐 주소를 올리면 된다. 그러면 단골 유저들은 새 URL로 몰려든다.뛰는 넘 위에 나는 넘 있는 셈.경찰 단속이야 당연하지만, 돈 독 오른 뽀르노 사이트 주인장의 도사급 트위터 마케팅에는 속수무책이다.

경찰도 트위터....?

경찰도 트위터에 나섰다. 트위터에 가입하고 팔로잉을 늘리고 팔로우도 늘리려고 안간힘을 쓴다.
방법은? 
우리가 하는 것과 똑 같은 방법으로 애드온즈도 쓰고, 벼라별 방법을 다 쓴다. 제 아무리 경찰이라도 특혜는 없다.

진짜냐고? 당연히 진짜지.지금 당장 트위터 검색란에 '경찰'이라는 단어 검색해봐. 제 말이 참인지, 거짓말인지.  

불법 업자들이 '경찰'이라는 단어를 좋아할 리 없다.
방법은? 간단하다. '블록'처리하면 된다.하도 블록 처리를 많이 하니, 경찰의 트위터가 폐쇄되기도 한다. 진짜냐고? 당연히 진짜지.

경찰이 트위터를 덥치면? 말이 안 된다. 트위터 본사는 미국에 있고, 미국 회사라서 협조도 안 된다. ㅋㅋ~그래서 경찰이 아닌 것처럼 위장해서 하고 있겠지만, 단속 실적은?

에이... 잘 아시면서... 경찰 수준보다 한 수 위가 트위터에 도사급인 뽀르노 업자들이다. ㅋ~그러다 꼬리가 밟히면? ㅋㅋㅋ 또 다른 트위터 계정 만든다.  

업종불문 : 변호사, 보험설계사, 변리사, 의사, 공인회계사, 부동산중개사, 중국집, 맛집.... 남 모르게 돈 번다.

트위터를 해 보신 분들은 안다.최근들어 변호사는 기본이고, 보험설계사, 변리사, 의사, 공인회계사, 부동산중개사 .... 모두 모두 트위터로 돈 번다.

트위터를 하다보면 최고급 업종이라는 변호사, 의사도 디글디글하다. 발에 채일 정도다. 트위터 안 하는 관공서도 드물다. 고급 업종, 저급 업종.... 업종 구분없이 트위터 하나로 먹고 사는 사람 많다.밤 11~1시면 나타나는 야식집 트윗.... 출출할 때 맛있는 문구를 보면 식욕이 동한다.트위터를 이용한 야식집 점주들은 이 노하우를 공개하지 않는다. 이 소중한 노하우가 알려질까봐 오히려 쉬쉬 한다. 
트위터가 영업 기밀인 것이다. 
 

더 이상 뒷방 늙은이는 없다.
트위터가 젊은이들의 소통수단이라고? No! (아니다!) 일산의 김 모(71)씨는 트위터를 이용하여 집에서 서당을 열었다.심심풀이로 트윗하다가 용돈벌이를 넘어서는 짭짤한 돈벌이에 성공한 셈.... 학원처럼 세금 낼 필요도 없다. 버는 게 다 남는 거다. ㅋㅋ~

이런 사례는 하나 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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