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세통 마중물 작은도서관 무료설치 사업

  미니도서관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곳이 있어 화제다. 지난 2018년 7월 11일 북세통 마중물 작은도서관 1호점이 오픈했다. 한국창직역량개발원(원장 최병철)과 나눔운동체험분보가 운영하는 이 서점은 독서 저변확대를 위해 독서로부터 소외된 곳에 미니도서관을 무료로 건립해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 북세통 마중물도서관 오픈강연 모습

   북세통이란 프로그램은 최병철 원장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온 독서강연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범어 도서관에서 매주 진행되고 있으면 구미 등 지역별로도 진행되고 있다. 책 읽지전에 듣자. 들어보고 궁금하면 듣자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북세통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매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작은도서관 무료 건립사업은 독서인구 확대와 출판문화 활성화에 매우 획기적인 사업으로 보인다. 물론 비치해주는 도서는 중고도서중 선별한 도서이고 규모는 1천권 규모의 도서관이다.

  한국창직역량개발원과 나눔운동체험본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본점은 대구지하철 용산역사내에 있다.

  중고도서를 구입할 수도 있도록 동네 중고책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저자와 독자와의 만남강연도 무료로 주선해 주고 있다. 한해 약 3만권 이상의 도서가 발행되지만 정작 독자에게 읽혀지는 베스트셀러는 손에 꼽히는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