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 - 바르미쯔바(38)-노력과 능력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그러나 능력이 있어야 노력을 해도 그 성과가 있거나 크다

능력은 어떤 일을 수행하거나 감당할 수 있는 힘을 말하지만 그 힘은 후천적으로 개발되어진 것도 있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있기도 하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의 노력은 매우 의미가 크다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못한 사람의 노력은 안타까울 수 있다.

때문에 재능은 혹은 능력은 개발하는 것 발전시키는 것보다 우선해서 일어나냐 할 일은 찾는 것이다

일단 남들처럼 해놓고 보자 그러다 보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겠지란 식의 태도는 곤란하다

유한한 재산인 시간을 담보로 하기 때문이다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노출시켜야 한다.

노출된다함은 오픈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사람은 오픈하려 들지 않는다

왜 부끄럽기도 하고 비교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노출시킬려면 비교치가 없거나 혹은 다양해야 한다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게 관리되어야 할 대상이지 제거대상은 아니다

그렇다면 대답은 분명하다

그것은 비교치를 다양하게 만들면 된다

비교치를 다양하게 만들려면 교육으로 불가능하다

인간이 가진 다양성을 인정하는 수 밖에 없다

1년에 치뤄지는 결혼식은 수십만쌍이겠다

그러나 그 결혼식은 너무나 획일적이다

반면에 그 결혼식 주인공과 주례사 혹은 사회자는 너무나 다양하다

내용의 다양성때문에 결혼식은 여전히 중요한 행사인 것이다

마찬가지다

바르미쯔바라는 의식은 너무나 획일적이다

그러나 그 내용은 다양성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이 가진 최고의 능력이 찾아지는 것이다

능력을 배제한채 노력만을 이야기 하는 식의 교육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

교육은 능력을 찾아주는 것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