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곧, 내 안에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는 것이다.
저도 엄마이긴 엄마인가 봅니다.
남들 다하니깐 기본은 따라가야지하는 마음에 주말을 이용해서 바이올린레슨을 했는데요.
몇 개월이 지나도 항상 처음처럼...
바이올린을 하면서도 로봇과학타령...
집에서는 절대 연습을 하지 않는 모습...
30분 수업을 3시간처럼 하는 모습...
이런 모습을 보니 자꾸 속만 상하고, 그래서
그만 두고 자기가 그토록 하고 싶다는 로봇과학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니~ 웬걸....
주말에 레슨있는 걸을 굉장히 싫어하던 아이가 이제는 주말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데 2시간을 꼼짝하지 않고 로봇과학을 조립합니다.
수업이 끝나면 키트를 집에 가져와서 또 만들고 또 만들고
4시간씩 앉아서 나사를 조으고 로봇이 완성되면 신이 나서 저에게 달려옵니다.
너무 즐거워하는 아이에게 너는 꿈이 뭐니?
라고 물어봤는데요...
시시때때로 바뀌던 꿈...
왜-? 라고 물으면 그냥- 이라고 하던 우리 아이가 씩씩하게
휴머노이드 로봇과학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어서 어려운 사람들도 도와주고
나쁜 사람들도 혼내주고, 사람들이 하기 힘든 부분을 로봇이 할 수 있게 할거야
라고 씩씩하게 말을 합니다.
이제 '하니깐 그냥 한다'가 아니라
다가오는 9월에 로봇경진대회를 목표로 하고 열심히 하고
휴머노이드 로봇과학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고
그러니깐 공부도 더 열심히 하네요^^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그건...
자기도 몰랐던 내안에 잠재력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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