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 대한 잘못된 편견
나는 부의 양면을 모두 봐오면서 부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부가 무엇이며 부를 어떻게 얻는 것인가’에 대해 사람들은 잘못 알고 있다. 너무 간단한 말 같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그들은 부에 대해 잘못된 편견 때문에 평생을 부자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되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그런 편견을 핑계 삼아 재산을 모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다음에 든 예가 부에 관한 가장 흔한 편견이다. 나는 이를 ‘부의 착오’라고 한다.
▶ 내게 돈이 많다면, 모든 문제가 사라질 것이다.
▶ 돈을 어떻게 쓰고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는 쉽게 결정할 수 있다.
▶ 내가 좀 더 성공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것이다.
▶ 내게 돈이 조금 더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 내가 부자라면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을 것이다.
▶ 내가 부자라면 좋겠다. 돈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테니까.
▶ 나는 젊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 그러니 지금 돈을 절약할 이유가 어디 있단 말인가?
▶ 돈을 저축하기에 나는 너무 늙었다.
▶ 젊었을 때 돈을 좀 더 절약했어야 했는데.
▶ 나는 부자되기는 틀렸다. 연수입이 겨우 2만 달러이니까.
▶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유산 상속, 복권 당첨, 부동산 소유, 창업이다.
▶ 내가 정말 부자라면 세금으로 얼마를 내든 개의치 않겠다.
나는 이 모든 것이 한가지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될 결심을 하려 들지 않고, 그에 필요한 희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체 과정이 너무 벅차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실 돈이 조금밖에 없거나 무일푼으로 시작하려면 부자되기는 참 힘들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누군가가 말하기를 “자신의 한계를 따지는 것이 바로 당신의 한계”라고 했다. 따라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의 한계를 따지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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