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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초등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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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2002년 한·일월드컵 때 앳된 외모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박지성은 2010년 남아공에서 주장을 맡아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했다. (사진 오른쪽)상처투성이 지성의 발… 박지성의 발은 굳은살과 상처투성이다. /오디북스제공·조선일보

그렇기 때문에 한국 축구는 '박지성 이전'과 '박지성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선수가 기술로도 세계에서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 바로 이날 박지성의 골이었다. 박지성이 노란색 주장 완장을 차고부터 한국 대표팀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얘기가 나온 지 오래다. 29세의 박지성이 자신만의 리더십으로 팀을 리드하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이다.

박지성의 결정적 장면… 박지성의 12일 그리스전 쐐기골 과정을 연속동작으로 분석한 사진. 박지성은‘두 개의 심장’이라는 별명답게 끈질기게 달라붙는 그리스 수비수들을 떨쳐내고 그라운드를 질주, 결국 골망을 흔들었다. /화면=SBS, 영상분석=다트피쉬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전의 최우수선수로 뽑힌 박지성은 "개인적인 기록보다 팀이 이긴 것이 더욱 기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입버릇처럼 "나보다 팀"이란 말을 달고 다닌다. 이 말이 더욱 돋보이는 까닭은 실제로 박지성이 자신의 기량 발전에만 몰두하는 이기적 스타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는 2005년부터 세계 최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진 자신의 경험을 동료에게 전파하는 데 누구보다 열심이다. 박지성은 그리스전을 앞두고 동료에게 체격 조건이 큰 유럽 선수들을 상대하는 요령을 전파하는 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6학년 박지성의 일기장엔… 박지성이 세류초등학교 6학년 때 썼던 일기. 어린이 박지성은 일기장에 훈련 내용 을 그림으로 일일이 그렸을 정도로 축구에 푹 빠져 있었다.“ 아파도 참아야 한다” “다른 사람 두 배로 노력하겠다”는 등 어른스러운 내용도 많았다. /랜덤하우스 제공
조영증 대한축구협회 기술국장은 "박지성은 축구 말고는 딴 짓을 안 한다. 선수로서의 직업정신이 투철하기 때문에 계속 성장을 거듭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 막내였던 2002년 한일월드컵 때나 주장 완장을 찬 지금도 언행에 변함이 없는 것이 박지성의 리더십을 뒷받침하는 힘이다.

이런 박지성의 조용한 리더십은 어쩌면 지금 우리 사회가 바라는 리더의 자질인지도 모른다. 서울대 임현진 교수(사회과학대 학장)는 "박지성 선수는 성실함과 매너, 겸손함과 열정, 스캔들 없는 깨끗한 품행 등 한국 사회가 원하는 '스타'의 자질을 갖췄다"고 말했다. 남아공월드컵을 보는 한국팬들은 지금 '박지성 신드롬'에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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