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학교로 직접 찾아갑니다. ‘찾아가는 나눔체험’ 실시

학교로 직접 찾아갑니다. ‘찾아가는 나눔체험’ 실시

- 창의적 체험활동의 새로운 트렌드 열린다.

학교로 직접 찾아갑니다. ‘찾아가는 나눔체험’ 실시
창의적 체험활동의 새로운 트렌드 열린다.

2014년도에도 ‘창의적 체험활동’(이하 창체)이 화두다. 진로, 동아리, 봉사, 자율 네가지의 테마로 구분되어 진행되는 창체에서 작년에 가장 많은 활동수요가 있었던 부분은 단연 진로와 봉사부분이었다.
2013년도 창체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실제 외부에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간상(3~4시간 이내)의 이유로 먼 거리는 갈 수가 없는 실정인데 학교인근에 마땅히 방문할만한 시설이 없는데다가, 또 외부로 나가려고 하면 인솔교사가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나눔운동체험본부의 최병철본부장은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찾아가는 나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직접 찾아간다는 것에는 우리들의 적극적인 나눔의지를 반영한 것이다.”고 말한다.
찾아가는 나눔체험은 기존 진행해오던 나눔체험프로그램을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학생들이 교실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 찾아가는 나눔체험 주요내용
1. 나눔영화관 상영
2. 나눔운동셀조직 결성
3. 노인/장애체험
4. 사회복지계열 진로교육
찾아가는 나눔체험을 진행하는 허지원 팀장은 “직접 찾아가고, 또 학생들에게 필요한 봉사/진로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선생님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업무다. 실제 대학진학 때나 취업 때 잘 활용해서, 고맙다고 연락오는 학생들을 보면 나 스스로도 뿌듯하다.”고 했다.
찾아가는 나눔체험은 2014년 상시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