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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2일 시청자투어,예능최강일 수 밖에 없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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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2일 시청자투어!

지난 주와 이번 주까지 1박2일을 보노라면 절로 웃음이 나고 절로 감탄이 쏟아진다.

무한도전,패떳,일밤,...그 수많은 예능 최강자들이 줄줄이 시청율에서 1박2일에 고배를 마시는 이유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1박2일은 그들만의 색깔과 양념이 너무나 잘 어우러진 보석비빔밥같다.

강호동에서 막내 이승기까지 이들이 다가서는 방법은 기존의 예능의 차원을 넘어서는 느낌을 준다.

무엇일까?

무엇때문에 이들은 계속해서 예능의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는것일까?

그 알기쉽고 정확한 해답을 시청자투어를 통해서 보여주는듯하다.

 

첫째, 그들은 1박2일에 출연하는순간 연예인이기를 철저히 거부한다.

자연인으로 일반인으로 좋은 형,동생,오빠로 철저하게 가까이 다가선다.

왠지 1박2일을 보는 동안은 이들에게 강호동씨라는 표현도, 가수 이승기라는 표현도 잘 어울리지 않는다.

그냥 살찐 호동이 아저씨이고 편안한 막내동생 승기로만 보인다.

그들이 간간히 시골에서 만나는 어르신들에게만 친절해서가 아님을 시청자투어는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서로 이해하는 눈빛과 마음으로 함께 어울리는 모습들은 아무런 여과없이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다가선다.

일요일밤 90분간을 철저하게 연예인이 아닌 인간 대 인간의 만남을 그들은 이끌어내고 있는것이다.

 

둘째, 1박2일 구성원의 완벽한 하모니와 조합이다.

무한도전은 철저히 예능인이자 개그맨으로 구성된 반면 1박2일은 이수근과 강호동을 제외하면 예능과 가수를 넘나드는 구성이다.

애시당초 개그와 유머에 대한 지나친 부담을 덜어내고 가수로서의 예능인이기에 그들이 만들어내는 웃음이 더 가깝게 다가오기도 한다.

이는 무한도전보다 더 웃겨서가 아니라 어쩌면 처음부터 기대치가 다름에서 출발하는건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가수들이 구성원으로 자리하다보니 이들의 신곡이 나올때마다 새로운 주목을 받는 효과도 한몫하고 있다.

처음부터 어느정도 의도된 조합이겠지만 어쩌면 나영석PD도 미쳐 생각치못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보는듯하다.

김종민의 추가투입이 전혀 기존의 팀웍을 흔들지않는것만 보아도 이들의 하모니가 얼마나 훌륭한지는 미루어 짐작이 간다.

 

셋째, 지금하고 있는 시청자투어는 물론 서민과 함께하는 기획이다.

남극탐험,F1그랑프리 도전 등등 1박2일이든 무한도전이든 스케일 큰 기획은 어쩌면 그다지 신선하지 않게 다가서기도 한다.

그저 돈만 많이들이면 그곳엔 갈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시청자들에겐 드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시청자투어는 다르다.

무려 90명!

더구나 예전의 유도부에 국악고까지 그리고 엄청난 숫자의 스텝은 단순한 돈으로 해결하기가 쉽지않다.

필자는 방송하는 친구를 둔 덕에 방송의 뒷모습을 조금은 안다.같이 경험하고 그 맛을 느껴보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완벽한 구성과 기획의도야 너무나 기본적으로 갖춰져야한다면,

이후에 사람들을 이끌고 하나한 진행하는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다.

단순히 시청율을 떠나서 프로그램에 대한 무한애정이 있지않고는 제작하기 어려운 일인것이다.

개인택시 아저씨들과 큰형님뻘 내진 아버지의 나이를 능가하는 분들,

강원도 시골의 순박한 고교동창들이며 럭비여자 선수단까지,

이들이 이끌어낸 시청자들 또한 더없이 친근하고 가슴 따뜻하게 다가서는 것이다.

 

방송과 예능,

방송이란 매체안에 예능은 한 부분에 불과하지만 눈으로 만나고 입으로 회자되는건 정말 굉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예능이기에 보면서 즐겁고 웃고 때로는 감동도 느낀다면 더 바랄나위가 없다.

적어도 예능은 다큐는 아님을 우리는 너무나 잘안다.

그렇다고 반대로 희희락락하는 말장난을 원하지 않음을 우린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1박2일의 의미있는 독주는 많은 걸 이야기해준다.

그들이 변치않고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더 바랄게 없을듯 하다.

 

정말 대단한 1박2일이다.

그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싶다.

특히나 우리 가족이 정말 좋아하는 이수근과 MC몽에게 쬐끔 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인터넷에서 퍼온 글입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공감도 많이 가고,,,

어쩜 강사로서의 역할과 같은 맥락이 아닐 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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