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료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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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당신 살 찢어 세상 나오고

 

당신 피 빨며 자랐습니다

 

문득 당신 생각이 나서

 

지난 행위 죄 스러

 

마음 저끝 아리다가 시려지지만

 

매일 그리 사셨을 당신보기 부끄러워

 

큰 숨한번 내쉬곤 맺힌이슬 숨겼습니다.

 

혼자 선줄 알았는데

 

당신 뼈 갈아 먹고 서 있었네요

 

부끄러워 죄스러워 내 자식 보면서 말을 잊네요

 

날 추워 손시렵다 손 비비다가

 

얼음 깬 물에 이불빨던 어미손이

 

당신 죽어 10년지난 지금에서야 생각이나 얼굴 못 들고 하루를 보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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