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사랑

겨울사랑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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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Tv에서 북한의 천재 피아니스트

영상을 잠시 보았습니디.

그는 마치 피아노 속에 뛰어들어

천년 백설이 된듯한 느낌이였습니다.

피아노와 선율과 한몸이 된듯한!

한참을 서서 발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모두도 내면에 천년 백설이 되고 싶은

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요

나에게 있어서의 머뭇거리지도 말고 서성대지도 말고

숨기지도 말고 다가가야 할 것은 무엇일까

우리 회사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독특함으로

세상을 향한 분명한 사명과 비전이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는

개인이든 조직이든 남과 다르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나만의 독특함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

과연 남과 다른 업체와 차별화 할 수 있는것은

어디에 있을까요?

무엇일까요?

내 안에 우리 회사안에

이미 정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 하얀생애속에 뛰어들어 천년백설이 되고 싶은 그것

유머든

책이든

기계든 자동차든 밥이든

그냥 머뭇거리지 말고 뛰어들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승화시키면

그것이 바로 천년 백설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