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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시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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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너는 새벽마다 살려달라고 울었구나"
기사 제목이다.3살짜리 아이가 아버지의 폭행에 죽어버렸다.
이 기사를 접하고 나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고
가슴 깊은곳에서 화가 치밀어오른다.
지금도 이런 폭행에 시달릴 어두운 곳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다.
3살짜리가 무슨 힘이 있어서 저항을 하겠는가?
아직 세상의 밝음을 보기에도 벅차고 흥미롭고 아름다운것들이 많은데..그 아이는 3년도 못살고 매일 지옥같은 폭행에 시달려야 했다니
이런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을 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야생의 난폭한 동물들도 자기 자식은 죽이지 않는다.



나도 어렸을때 많이 맞아봤다..그렇게 많이 맞았지만 죽지는 않았다.
폭행으로 사람이 죽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3살짜리가 때릴데가 어디가 있을까?
죽음으로 몰고갈만큼 판단력도 없이
힘조절도 없이 때려서 죽이다니
머릿속에 자꾸 상상이 되어 더 괴롭다.



여자와 아이는 때리면 안된다.

나의 아버지는 엄마도 때리고 나도 때렸다.
그때 든 생각은 얼른 힘을 키워서 신나게 때려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힘이 커질 때쯤 아버지는 손버릇을 고쳤고(그 버릇 못고쳤으면 나한테 죽도록 맞았겠지만...)신나게 때려주겠다던 내 마음은 약해진 아버지를 보며 어렸을때 나의 다짐이 사라져버렸다.

여자와 아이는 때리는게 아니라고 또 다른 다짐을 했다..
상대적으로 약하고 저항할 힘이 없는 여성과 아이를 이유없이 때리거나 화가난다는 이유로 때린다는건 정말 짐승만도 못한짓이다.
나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싫다.



폭행에 시달린 아이들이 자라서....

폭행에 시달렸던 아이들은 삐딱하게 자랄 확률이 높다.나 또한 폭력적이었다.지금은 그렇지 않다.
장난감,사랑,행복,즐거움,기쁨 이란 단어를 알아야할 어린시절에
적대심..분노.증오.파괴 라는 단어를 배운다. 
타락한 어른들이
가지는 감정이나 단어들을 생각하다니 너무 저주스럽지 않은가?



한번 때리면 그것이 습관이 된다.

처음이 어렵다. 여성이나 어린아이에서 폭행은 안된다는 생각은 누구나 있다.근데 그것이 딱 한번 손이 올라가버리면 그  다음에도 그 상황이나 그 상황 이상일때 손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버린다.

딱 한번도 안돼는 것이다. 물론 실수는 있을수 있다.
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가 나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할 실수가 될 수 있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짐승만도 못한짓은 하지않았으면 좋겠다.



지구상에 가장 난폭한 동물이 사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3년도 못산 아이를 진심으로 애도하며 이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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