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지수(hubris index)  

일전에 신문에 난 기사가 눈에 띄어 옮겨본다

"아시아 최고의 부자인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의 성공비결 공개"

리회장은 교만지수를 말하면서 일생이라는 항해에서 나침반과 같은 존재임을 역설했다

교만지수란 선과 탁월함 그리고 자부심에 가까운 교만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마음자세를 수치화 한 것이락 한다

교만지수는 태도 뿐 아니라 행동까지도 지배한다고 했다.

내가 교만한 것은 아닌지 , 내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는지 내 행동과 결정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가를 따져보려 하지 않았는지

예상되는 문제 결과 해법에 대해 미리계획을 세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는지 등을 스스로에게

불어 봐야 한다면서 겸손한 마음은 모든 지식의 출발이라고 했다

또 리 회장은 군주의 지위가 반드시 고귀한 것이 아니고 가난함이 천하기만 한게 아니다

귀하고 천하고의 차이는 행동의  아름다움과 추함에 달려 있다 면서 나아가 나눔의 미덕까지 설파했다

자부심(자긍심)과 교만함의 어렵고도 난해한 경계를 일찍이 체득한

리 회장의 경지가 보이는 듯 하다

세상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면서 만날 ㅅ 있는

우리가 기다리는 멋진 세상은

우리들 하나하나의 의식이 회복하면서

그리고 그 의식이 상대를 서로 일깨우면서

상승되어 가는 진동수를 찾아 가는 여정, 그 안에 있다

삶의 나아갈 바, 세상의 이치,우주의 이치는

한결 같음으로 저 먼 별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장 우리 앞에 펼쳐진 한 걸음 한 걸음엣 비롯됨을

그리고 간결학 맑고 밝음에 있음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 김인자의 새 문명을 여는 메시지에서-